내려올 생각은 없니? 고공행진 외식물가

내려올 생각은 없니? 고공행진 외식물가

🍱 김밥 한 줄도 부담스러운 시대…외식물가, 또 올랐습니다

서울에서 김밥과 비빔밥 등 주요 외식 메뉴의 가격이 다시 한번 올랐습니다.

꾸준히 상승하는 재료비와 인건비, 임대료, 공공요금 등이 그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1만 원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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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밥·비빔밥, 끊이지 않는 가격 인상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김밥 평균 가격은 3,600원으로, 전달(3,538원)보다 62원 올랐습니다.

 

김밥 가격은 2022년 7월까지만 해도 2,000원대였으나,

2022년 8월 3,000원대로 진입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빔밥 또한 2월 11,308원에서 3월 11,385원으로 77원 인상되었습니다.

2017년 8,000원대였던 비빔밥 가격은 2021년 9,000원, 2023년 1월 10,000원을 넘어

현재는 11,000원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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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지순례' 갔다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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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마 가격이 그대로인 메뉴들

반면 자장면(7,500원), 칼국수(9,462원),

냉면(12,115원), 삼겹살(20,276원), 삼계탕(17,346원),

김치찌개 백반(8,500원) 등은 전달과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울 평균 가격 기준으로 1만 원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메뉴는

김밥, 자장면, 칼국수, 김치찌개 백반 네 가지. 너무 한정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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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여행 준비중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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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이 점점 부담이 되는 현실

전문가들은 외식 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으로

원재료비, 인건비, 가게 임대료, 전기세 및 수도세 상승을 꼽고 있습니다.

 

서민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던 외식 메뉴들도

이제는 가격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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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 불필요한 소비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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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서비스 요금도 여전한 수준

외식뿐 아니라 개인 서비스 요금도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 기준 이발소 비용은 12,538원, 목욕비는 10,692원으로

전달과 동일한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지고,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운영이 어려워지는

이중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업계의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봄의 품격을 담은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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